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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포스코] |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분야의 신진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박사과정생을 매년 약 30명씩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민간기업 기초과학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3년 동안 총 7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올해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는 빛의 방향을 이용해 반도체 내부의 스핀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한 공수현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가 뽑혔다.
또, 발암유전자인 히포 전사인자 활성 직접 억제를 통한 항암 기전이 밝혀진 세계 최초 사례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박현우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등 32명이 선발됐다.
과정별로 보면 신진교수 23명,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 4명, 박사과정생 5명이며 학문별로는 수학 7명, 물리학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과학자 307명에게 186억원을 지원해 한국 과학계를 이끌 젊은 과학자 육성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지원은 매년 6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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