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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캬라멜 팝콘은 연간 100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 상품이다.
이마트는 옥수수, 시럽 등 메가박스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를 그대로 가져와 맛과 식감을 똑같이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메가박스와 협업을 한 배경에는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트렌드의 확대와 무관치 않다'며 "이미 영화관에서 30초에 하나 꼴로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 캬라멜 팝콘을 이제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 4월 메가박스와 함께 피코크 티라미수, 펑리수와 팝콘, 탄산음료 등으로 구성된 '피코크 콤보세트'를 기획해 메가박스 내에서 판매한 바 있다.
당시 피코크 콤보세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피코크 캬라멜 팝콘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트렌드를 읽어내 신규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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