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조리기기 '자이글' 제조업체 자이글이 '제17차 세계 한상(韓商)대회'에 참가해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인 경제인들에게 자이글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해 이목이 쏠린다.
자이글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한상에게 소개하는 수출우수기업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이글은 네모 그릴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자이글 파티'와 강력해진 화력으로 빠른 조리를 돕는 최신형 제품 '자이글 프로'를 비롯해 일본에서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자이글 미니', 서서하는 목베개 '넥시블'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이글 파티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사각형 외관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하부에 시즈히터 방식의 열선을 추가해 상하 모두에서 열원이 조사돼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제조·물류의 중심도시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 한상대회를 통해 해외 현지 사정에 밝은 동포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과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글은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을 기반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자이글 심플'로 그릴 제품의 미국 수출 물꼬를 텄으며, 지난해 9월 서서하는 신개념 목베개 넥시블의 미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올 6월 자이글 그릴 2종을 폴란드에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