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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의 분기별 요약 실적. [자료 제공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
일동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 1281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3.7% 줄었다.
이에 대해 하태기 연구원은 "작년에는 3분기에 추석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실적이 매우 좋았지만 올해는 4분기로 이연돼 3분기 전사 매출이 0.2%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CHC 부문은 지난 3분기 건강기능식품 마이니와 화장품 퍼스트랩이 대폭 성장했지만, 추석선물로 많이 팔리는 종합비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부진해 매출액이 1년 전에 비해 5.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추석 효과가 포함되는 4분기에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276억원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 3분기 25억원 가량 증가했던 광고비가 4분기에는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안정된 원가 구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할 것이라고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주목했다. 신약과 개량신약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높인다는 판단에서다. 일동제약은 표저강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 1상, 천련자 추출물을 활용한 치매치료제 ID-1201의 국내 임상 2상, 차
하 연구원은 "(일동제약은) 장기 관점에서 영업실적과 신약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안정적 투자 대상"이라며 "연말 배당도 연간 이익 증가를 반영해 400~450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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