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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은 '신나는 혁신배틀' 사례로 이번 상을 수상케 됐다.
'혁신도 신나게 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팀 대항 혁신사례 발표 자리다. 대단한 성과가 아니더라도 팀 문화 개선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부터 OO제도 없애기, OO 도입 등 경영진을 향한 파격적인 제안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자리다.
발표는 참가자 전원이 공정하게 평가해 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한다.또 월별로 더블찬스, 막판 뒤집기, 가장 웃긴 팀 등 재미 요소도 넣었다. 2017년 말 기준으로 고객만족, 매출확대, 문화개선, 사무생산성 혁신, 원가절감, 조직혁신 등 다양한 주제에 누적 600여 건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24개의 원가절감 제안을 통해 실제 절감 예상액이 7억6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말에는 연간 누계 1등 팀을 선정해, 팀별 여행을 포상으로 제공한다. 첫해 우승팀은 제주도, 두번째 우승팀은 일본을 다녀왔으며, 올해 우승팀은 실리콘밸리를 갈 예정이다.
이날 조영탁 대표(사진 맨 왼쪽)는 '직원 몰입의 비밀! 행복경영과 혁신 DNA'를
그는 "행복경영은 기업의 목적을 이익 극대화가 아닌 이해 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로 두고 있다"며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직원들이 고객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결과 주주도 행복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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