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고객센터 상담직원 등 감정 노동자가 성희롱이나 위협 등을 하는 고객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할 권리를 부여하고 휴식시간도 보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런 내용의 '감정 노동자 인권 보호 6대 정책'을 제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18일 감정노동자보호법 개정 시행에 앞서 감정 노동자의 인권
유한킴벌리는 감정 노동자가 고객의 성희롱, 인격 모독, 욕설이나 폭언, 위협 등 상황이 생기면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는 권리와 휴식시간 보장 등 건강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무조건 친절이 아닌 고객과 상담사 간 수평과 존중문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