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이 남성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2%에 달해 3년 연속 50%를 돌파했고, 5가구 가운데 1가구는 여성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또한 지난해 외무고시 합격자 중 67%, 행정고시 합격자 중 49%를 차지하는 등 여성 취업자들 가운데 전문·관리직 비중은 19.3%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여성 취업자 가운데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은 40%로 남성의 25%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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