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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골드라인파렛텍, 골드라인로지텍, 골드라인개발 등 계열사를 통해 연간 440만매의 파렛트를 양산 공급하고 있으다. 뛰어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핀란드, 영국, UAE,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등 약 20여 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국내 물류시스템 개선을 위해 젊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골드라인 그룹은 신물류 개척을 위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 천막에서 시작해 7개 계열사 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
골드라인은 국내 최초로 파렛트 시스템을 도입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물류표준설비 인증(플라스틱 파렛트 부분)을 획득했다. 물류기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플라스틱, 목재, 철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물류기기 제품을 주문형 설계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89년 전남 여수산업단지 천막에서 수출용 목재 상자 개발로 사업을 시작한 골드라인은 현재는 골드라인, 골드라인파렛텍, 골드라인로지텍, 골드라인개발, 골드라인리츠, 골드라인빌딩, 중국 청도골드라인물류기재유한공사 등 국내외에 총 7개의 계열사를 둔 글로벌 혁신 물류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홍기 회장은 "모든 국가산업의 시작이자 마지막인 물류는 국가의 산업을 가늠하는 필수요소"라며 "물류의 흐름을 보면 국가 산업의 발전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물류시스템의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골드라인은 물류기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03년 칭다오에 해외 법인 중국청도골드라인기재유한공사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월 현재 인도,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핀란드, 영국, UAE,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등 약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남 울산공장이 신규로 완공하면서 올해부터는 기존의 충남 당진공장, 전남 광주공장 및 여수공장과 함께 파렛트의 생산량이 기존의 440만매에서 550만매로 늘어날 예정이다. 수출시장 확대, 불량률 제로 도전, 우수인재 채용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는데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 문화예술·체육발전 위한 후원 아끼지 않아
이 회장은 미술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미술의 날' 수상식에서 '대한민국 미술메세나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그룹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군포시 초고층 지식산업센터 군포IT밸리에 '골드창작스튜디오'와 '갤러리GL'을 마련해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화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분야, 특히 합기도에 관한 이홍기 회장의 사랑도 유명하다. 국제연맹합기도 회장을 16년째 맡고 있으며,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민족 고유의 무도인 합기도를 전 세계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1990년부터 3년 주기로 국제 합기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W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후원을 위해 이사장을 역임,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 연구개발, 인재양성, 리더십 육성도 꾸준
아무리 우량기업이라도 경영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이 회장은 '내실을 다져야 기업이 튼튼할 수 있다'는 지론으로 인재양성과 리더십 육성,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장은 "골드라인은 현재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품질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기업 1위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류환경과 나날이 발전하는 물류산업에서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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