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업계에 따르면 LPG를 수입해 국내 공급하는 SK가스와 E1 등은 7월 LPG 공급가격을 kg당 70원 안팎 올렸습니다.
자동차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프로판 가스의 경우 SK가스는 ㎏당 62원 오른 1천315원에, E1은 ㎏당 62원 인상된 1천313원으로 각 충전소에 공급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국내 LPG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인 사우디 아람코사의 6월 LPG 기간계약가격이 전달에 비해 크게 올라 국내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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