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선 중소기업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정책자금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창업자금 1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창업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금리를 현행 4.82%에서 2.82%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성장공유형 대출제도를 도입해 연 1%대의 금리로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할 방침입니다.
종업원을 10인 이상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서도 3년간 1~2%p 까지 대출금리를 인하해 줄 계획입니다.
에너지절약 기업에게도 혜택이 돌아갑니다.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시설을 도입하거나 이같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0.5%p의 금리가 우대됩니다.
또 국가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우대하고 성장 유망산업과 비제조 서비스업의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중기청은 이번 정책자금 개편방안이 기업의 실정에 맞도록 변경된 것이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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