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2007 사업년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료 10조원 가운데 책정된 사업비는 25%인 2조5천억원이지만, 손보사들은 3조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소연은 보험사들이 지난해 차보험 영업적자가 감소하자 영업경쟁에 다시 나서면서 모집수당 등을 과다하게 지출한 것이 사업비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소연은 "사업비 지출을 줄여 적정 사업비를 사용하고 절감한 만큼 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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