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지난 9월 28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회 한국-라오스 문화산업교류전'에 참가하고 한국 국제문화산업교류협회와 라오스상공회의소(LNCCI) 등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1회 한국-라오스 문화산업교류전은 2018 라오스 방문의 해를 맞이해 소상공인연합회와 국제문화산업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홍종흔 부회장, 이동희 부회장, 이근재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라오스의 섬유·에너지 관련 업체 20여곳과 한국의 화장품·생필품·유통 소상공인 20여곳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은 "한국 소상공인의 라오스 시장진출에 대한 라오스
상공회의소(LNCCI)의 구체적인 협력과 라오스의 소상공인 관련 사업 및 투자 등에 대한 협의, 양국의 산업·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의 라오스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고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렸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