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론칭

↑ 28일 서울 강남대로에 신규 오픈한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 전경.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이 새단장을 마친 후 서울 강남에 첫 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을 지향하는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브라는 이름처럼 '살아있는 신선한 고객 체험 콘텐츠'와 전문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새로운 고객 체험 공간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아이오페·라네즈·마몽드·한율 등 기존 브랜드에 더해 헤라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브랜드 메이크온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 11개가 추가됐다. 또한 메디힐, 더툴랩, 스틸라, 라 뮤즈, 한아조 등 59개 외부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켰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아리따움 뷰티 바'는 아모레퍼시픽 전문 연구원, 전문 뷰티 스탭들이 피부 진단을 통해 뷰티 솔루션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 중앙에 위치한 `아리따움 뷰티 바` 모습.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

여기서는 매주 2회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플루언서가 함께 하는 메이크업 체험 클래스 '뷰티 팁&톡'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브러쉬 세척과 메이크업 툴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브러쉬 클렌징 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메이크업 스타일링 바'는 퍼스널 톤 컬러를 진단해주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서비스' 전문 공간이다.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메이크업 온카운터 쇼' 등 트렌디한 메이크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황동희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담당 상무는 "새로운 시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밀레니얼 세대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숍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문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