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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측은 "최근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이 변화기에 직면함에 따라 경영 및 재무 전략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 온 김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패션업계의 재무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산 동인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1990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관리에 입사 후 감사, 재무, 밀라노 주재원, 영업, 전략기획 등을 거쳐 빈폴2사업부장을 맡았다. 특히 2017년 화승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며 패션 브랜드 경영 및 재무 전략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화승은 앞으로 김 대표와 함께 화승이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케이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브랜드에 대한 경영 전략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핵심 고객층 확장을 통해 기업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은 경계가 모호해지고 급변하는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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