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가 지켜야 할 '명절 안전운전 7계명'을 안내했다.
우선 먼 길을 떠나기 전 차량정비를 잊지 말아야 한다.
안전띠는 운전자와 보조석은 물론 뒷좌석 탑승자까지 모두 착용해야 한다.
운행 중 틈틈이 환기를 해주고 마음이 급하더라도 중간중간 휴게소를 들러 지친 몸을 쉬어줘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운전하는 동안 휴대전화는 절대로 사용해선 안 된다. 고속도로에서는 1초에 28m(100km/h 기준)를 이동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잠이 오면 졸음 쉼터 등으로 차를 이동시켜 잠시 쉬어주는 것이 좋다. 체조하거나 껌, 시원한 물 등을 사전에 준비해 섭취하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차가 고장 났을 때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후 고속도로 밖으로 피신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사고 차량 뒤처리는 무료 긴급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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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뻥 뚫린 귀성길 (성남=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위로 차량들이 정체 없이 도로를 지나고 있다. 2018.9.21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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