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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고용을 견인했던 서비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정책적으로 주의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재정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려는 취지는 있지만, 재정만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혁신성장과 기업 기 살리기 등이 중요하며 재정이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김 부총리는 "재정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실업급여, 전직훈련 등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소비가 견고한 모습이지만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있다"며 "산업구조나 중장기적인 경제 체질 측면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690만7000명으로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3%P 하락한 60.9%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외환위기 여파에 시달렸던 2000년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4.0%까지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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