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대구 몬사에서 작년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가스공사] |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법인카드 포인트를 비롯한 혜택을 전액 사회에 환원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으로 후원만 금액만 약 8억원에 달한다.
가스공사는 올해 1억원 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함으로써,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 후원이라는 1석 2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
상품권은 대구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청소년 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3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광주, 부산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사랑의 무료 급식소를 열고 인천 연수구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 명에게 김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19일에는 연수구 지적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과 후원 협약을 맺고, 20kg 쌀 50포대(2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광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가구 62가구를 방문해 선물세트를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5일 독거 어르신·장애인 가구 50가구에 가스타임밸브를 설치했고, 15일에는 김해지역 지역아동센터 4곳에 가스오븐렌지를 지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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