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플러스는 별도 셋톱박스 없이 LG전자 독자 운영체제인 웹OS가 탑재된 TV를 인터넷에 연결해 다양한 방송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로 유료방송 수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구나 한 집에서 2대 이상의 TV를 시청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LG전자는 무료 채널 수를 늘리면서 시청자 선호도에 맞게 드라마·예능·음악 관련 채널을 기존 3개에서 21개로 대폭 늘렸다. 또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육방송 채널도 3개에서 8개로 확대됐고, 주요 방송사의 라디오 채널도 처음 포함시켰다.
LG전자는 채널플러스 개편에 맞춰 다음달 19일까지 채널플러스 신
임정한 LG전자 HE컨텐츠서비스실장은 "압도적 화질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LG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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