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월드패널 "최근 3년간 HMR 매출 43% 증가"

최근 3년 동안 국내 가정간편식, HMR 매출액이 무려 43.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은 2015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전국 5천가구의 실제 구매기록을 분석한 결과, HMR 매출이 2017년 3분기~2018년 2분기에 전년보다 18.9%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4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년간 HMR 카테고리별 매출은 조리냉동제품이 전체의 42.7%로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상온 제품(30.8%), 냉동만두(20.2%), 냉장식품(8.5%) 순이었습니다.

최근 1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조리냉동제품 26.4%, 상온제품 23.0%로 HMR 시장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카테고리별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전체 HMR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동식품 분야에서는 안주류와 스낵류, 냉동밥국탕 제품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