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말 통계에서 우리나라 인구 2.3명 당 자가용을 1대씩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보유 대수 증가는 대기환경 악화와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 이진수 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오토바이 이용 활성화를 2010년부터 꾸준히 주장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실제 국내 오토바이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국내 수입 오토바이 소음 진동과 배출가스 규제 등 환경부 위탁 업무를 대행하면서 친환경 운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륜자동차 등록제 추진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이륜자동차는 국내법상 등록제가 아닌 사용신고제를 시행해 현재 국내에 이륜차가 몇 대가 운행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아울러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허가도 주요 과제.
OECD가입국가 중 한국만 유일하게 이륜차의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 진입이 허용되지 않아 국내 이륜차 이용자가
이 회장은 오토바이가 위험한 운행수단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는 9월 22일 토요일 오전 5시 40분 MBN [토요포커스]에서 이진수 한국수입이륜차협회장을 만나 국내 이륜차 산업과 문화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