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6개 개발도상국 철도관련 공무원 11명을 초청하고, 한국의 철도정책과 역세권 개발 등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철도정책, 철도건설 및 운영관리 기법 등의 강의와 구로 철도 관제센터 등 철도 및 교통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선진철도기술을 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철도공단은 지금까지 거리나 언어의 문제 등으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호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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