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가 화학물질 유출 감지가 가능한 신제품 '리크센서' 출시와 동시에 국내 1위 무전통신 기업 KT파워텔과 손잡고 IoT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화학 물질 유출 감지 전문기업 엑사이엔씨는 KT파워텔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사이엔씨는 화학 물질 유출 감지 센서인 '리크센서'를 공급한다. KT파워텔은 센서에 화학 물질 유출이 감지될 경우 LTE 무전기 '라져'와 PC, 스마트폰을 통해 알림을 전송하는 IoT 플랫폼 및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크센서는 케이블 형태 제품과 선택적 물질 감지가 가능한 필름 형태의 제품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름 형태 제품은 자사의 독자적인 제조, 코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며 "기존 시장에 출시된 타사 제품 대비 소량의 용액 유출도 감지가 가능하고 절연 코팅 적용으로 뛰어난 방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물, 산, 알칼리, 유기용제를 선별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산업 현장 및 일반 건물 등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전영찬 엑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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