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추석을 맞아 200여개 협력사 중 희망 기업을 대사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 예정돼있던 납품대금을 20일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약 20억원 규모로 대금은 이달 2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매입대금을 지급할 때 전액 현금 및 월 마감 후 10일 이내 지급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코웨이는 또한 상생펀드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의 재무 안정성 향상도 지원한다. 코웨이는 협력사의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저리로 대출해주는 금융지원제도로 금융기관과 연계해 200억원의 자금을 조성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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