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는 이 회사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올해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발표를 통해 첫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다.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것이다.
SK렌터카는 올해 롯데렌터카와 함께 렌터카 업종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는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기반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주유·충전·세 등 고객 요구에 기반한 서비스가 만족도를 높여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K렌터카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AI차량 추천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렌터카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순위, 선호도, 출고 데이터 등 차량 구매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국내 33개 전 차종 내부를 볼 수 있고 360도 가상 시승도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가 국가고객만족도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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