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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K텔레콤] |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해외로 나가는 고객은 'T로밍'을 꼭 챙겨야 한다. SK텔레콤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별, 전 세계 87개국에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할 고객이라면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쓸 수 있다. 중국,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한다면 '아시아패스'가 좋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7개국에서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15개국, 유럽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 6GB(5만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 6GB(5만9000원)를 제공한다.
괌이나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라면 19일 출시되는 '괌·사이판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이날부터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를 괌·사이판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도 매일 3분간 무료 제공하며, 이후 통화엔 국내와 같이 초당 1.98원이 적용된다. 문자메시지 이용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다.
지루한 귀경·귀성길에는 SK텔레콤의 각종 유용한 서비스를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귀경·귀성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제공 중이다.
먼저 SK텔레콤 고객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T맵X누구'를 데이터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맵x누구' 이용 시 음성을 통한 길 안내는 물론 ▲전화 수·발신 ▲음악·라디오 듣기 ▲뉴스 브리핑 등 20가지 이상의 유용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음악으로 귀경·귀성길 지루함을 달래고 싶다면 '뮤직메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제나 가족 결합 여부에 따라 뮤직메이트를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모바일 쇼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SK텔레콤 고객은 11번가 이용 시 데이터가 소진되지 않아 부담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매 품목에 따라 T멤버십을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알뜰한 쇼핑도 할 수 있다.
대학생이나 중고생 고객이라면 '0라이프' 혜택을 눈여겨볼 만 하다.
20대 대학생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 시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전체 재학생 가운데 0캠퍼스 가입 비중이 늘수록 혜택도 커진다. 0캠퍼스 가입자 비중이 20% 이상이면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10대 중고생은 게임, 카메라, 커뮤니티, 음악 분야 15개 앱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데이터슈퍼패스'에 한번만 가입해 두면 자동 적용된다. 개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쿠폰도 매월 3장씩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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