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슨코리아 보도자료 그래프 |
이같은 조사결과는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2018년 국내 유통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18일 발표됐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되는 200여개의 소비재 카테고리를 포함한 소비자 패널 데이터, 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94개 주요 소비재 카테고리 판매 성과를 추적하는 리테일 인덱스, 대형마트 매출 성과를 포함한 TSR(Nielsen Total Store Read) 데이터 등 닐슨 자체 데이터와 소비자 물가지수 등 통계청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는 총 구매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9% 늘어나 유통 채널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률을 기록했고, 구매 횟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회 구매 금액은 1% 소폭 감소해 구매당 금액은 성장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가 늘며 성장세인 편의점의 경우 총 구매액이 15.2% 늘었을 뿐 아니라 1회 구
그밖의 다른 채널에서 소비재 제품 구매 비중은 온라인(12%), 조합마트 (11%), 소형슈퍼 (4%) 순이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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