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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구매한 선물세트를 늦어도 추석 전날인 23일까지 받아볼 수 있는 택배 접수를 20일까지 진행한다. 택배 접수는 전국이 대상이다. 매장이 있는 권역 내에서의 배송인 권역 택배 접수는 21일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매장에서 구매한 선물세트를 당일 인근 지역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배송은 추석 명절 이틀 전인 22일까지도 접수를 받는다.
롯데 관계자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선물을 사려는 손님들 사이 추석 전날까지 배송되는지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용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추석 전날까지는 배송을 완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에서도 선물세트의 추석 전 배송 완료를 위해선 20일 오전 10시까지는 택배접수를 마쳐야 한다. 이마트가 자체 배송을 하는 쓱배송 상품의 경우 22일 오후 2시까지도 주문할 수 있다. 쓱배송은 이마트 점포나 자체몰 전용 센터에서 배송을 나가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홈플러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추석 당일 전까지 지역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측은 "전국 택배의 경우 18일 오전으로 마감이 된 상황"이라며 "23일 휴무 점포의 경우 전날인 22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지역에 한 해 추석 전날가지 선물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추석의 경우 명절 준비 기간인 23일에 대형마트와 슈퍼의 의무휴업일(넷째주 일요일)이 처음 겹치면서 추석 선물세트의 온라인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 이 때에도 중요한 것은 구입한 선물세트의 추석 전 배송 완료 여부.
롯데슈퍼는 추석 명절 하루 전인 23일까지도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오픈하면서 서울권역 전 지역에 최대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롯데슈퍼 측은 "23일 일요일날 대형마트와 슈퍼가 의무휴업일로 문을 닫으면서 그 전날인 22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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