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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유공자표창 민간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첫 번째)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대리수상) [사진제공 = SK텔레콤] |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국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유공자표창 민간부문 포상 가운데 최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5세대 이동통신(5G), 4세대 이동통신(LTE), 사물인터넷(IoT) 등 무선 통신 연구·개발(R&D)을 통해 세계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양자암호통신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해 국내외 ICT 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K텔레콤은 이 밖에도 단체표창 공급부문에서도 과학기술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드론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공공안전 영역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IoT/데이터사업부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SK텔레콤은 카메라로 촬영중인 영상을 실시간 인코딩을 통해 고화질, 저지연으로 송수신하는 'T 라이브 캐스터'를 개발하고, 이를 강원소방본부, 대구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공분야에 제공해 사회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왔다
박 원장은 "세계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온 SK텔레콤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다가오는 5G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경쟁과 신산업을 주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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