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13일 천안공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푸드] |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머리에 찬 얼음물을 뒤집어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푸드는 600만원의 기부금도 마련했다. 기부금은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돼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이번 롯데그룹 릴레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이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해져 루게릭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