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키자니아 서울 `안경사 직업체험관` 인기"

↑ [사진 = 케미렌즈]

지난 6월 초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케미렌즈 안경원'을 오픈한 케미렌즈는 3개월만에 69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안경사 역할을 맡아 시력검사표를 통해 시력 검사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안경렌즈의 종류와 함께 눈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 렌즈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얼굴형에 어울리는 안경 스타일링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체험 완료 후에는 명예 안경사 자격증을 발급해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이 시설에는 개원 후 첫 달인 6월 1906명(보호자 제외)이 방문한데 이어 7월 2343명, 8월 2607명으로 방문객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보호자를 제외한 어린이 안경사 직업 체험자 수는 이 기간에 모두 6856명에 달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안경사라는 전문 직업의 홍보와 미래 안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안경사 직업 체험관을 처음으로 열게 됐다"며 "눈높이 직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경사의 전문 직업에 대한 의식과 미래에 안경사가 되고 싶은 꿈을 만들어 주는 뜻있는 직업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