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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호텔신라] |
국내산 한우는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80%를 넘었다. 그 다음으로 굴비와 민어, 멸치, 옥돔 등이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 세트가 10%를 차지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명절에는 보신과 효도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가 인기라 국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국산 중에서도 한우는 매년 가장 인기있는 품목"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품평회를 거쳐 선별한 전국 농축수산물을 선물세트로 구성하고, 실속형부터 최고급 상품까지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설화한우 스페셜'은 1++ 등급에서도 최상급 한우로 분류되는 9UP의 마블스코어 한우를 엄선한 제품이다.
이 외 10종의 '정성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정성한우 스테이크는 1+등급의 안심과 등심, 채끝에 활용도 높은 국거리를 담았고 '정성한우 명품 갈비'는 품질 좋은 찜갈비와 불갈비를 엮었다. 안심과 등심, 채끝살, 특수부위 등 고루 섞인 '정성한우 명품 스페셜'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마련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금 수라에 오르던 굴비와 민어 세트 인기가 높은 가운데 실속형 선물로 출시된 '완도 전복장'도 인기 품목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는 10만원 미만 상품군 중 3위를 차지했다. 호텔신라의 '우곡주 에디션'은 유기농 쌀로 빚은 최고급
호텔신라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주문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배송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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