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비타푸드 박람회서 안토시아닌 기술력 과시

↑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가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2018 부스에서 외국 바이어들에게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제이비케이랩]

안토시아닌 전문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18(Vitafoods Asia 2018)에 참가했다. 이 회사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활성형 안토시아닌 나노복합체 'CPNC' 원료를 비롯해 아로니아 유효성분인 'ABF'와 식물성 필수지방산인 '노유파'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환자용 영양조절식품과 일반인용 건강보조식품을 선보였다.
제이비케이랩은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폴리페놀 복합체인 'ABF'와 활성형 안토시아닌 나노복합체인 'CPNC'을 개발했다. ABF는 시아니딘, 클로르겐산, 카데킨, 파이토케미칼,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천연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 항염 항산화 항지방간 해독 혈류개선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BF의 주성분인 시아니딘은 600종의 안토시아닌 중 가장 활성이 우수하며 주로 아로니아와 검은콩 등에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PNC는 제이비케이랩 고유의 나노플렉스기술을 활용하여 안토시아닌의 단점인 체내 흡수시 불안정성을 해결한 활성형 안토시아닌으로 면역,항암,대사,비만,피부,관절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지난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만난 파트너들의 제품과 원료 수출문의가 잇따랐다"며 "현재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 제품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중이고 국내에서도 다수의 기업들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비케이랩은 2018년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술평가 T-4등급을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았고, 지난 달에는 2018 의료소비자만족대상 건강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신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