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60년에 설립된 유니실은 인디애나주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630억원이다. 올해 미국의 접착제 전문 평가지 ASI(Adhesives & Sealants Industry)가 선정하는 톱25(Top 25) 안에 들기도 한 강소기업이다.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체를 조립할 때 기존 나사나 용접이 하는 기능을 보완·대체해 차량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최근 차량 경량화 추세에 따라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유니실 인수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회사의 원재료 기술력을 더해 고기능 접착 재료 분야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용 배터리·소재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미 확보한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하면 새로운 제품의 시장을 확대하는 게 수월해서다. LG화학은 유럽 중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5조1000억원에서 오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성장세가 높은 유망 소재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