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배상면주가] |
사진 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술을 마시며 찍은 사진을 뜻하는 해시태그 #술스타그램을 검색하면 800만 건의 게시물을 검색할 수 있다. '인증샷 문화'가 술자리까지 이어지면서 마시고, 이야기하는 것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것까지 음주 문화의 일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셈이다.
쌀을 기반으로 포도와 블루베리로 빚은 심술은 심술 난 당나귀를 그려넣은 독특한 라벨로 인증샷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게에서 심술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미니 와인잔에 담긴 맑은 핑크색의 심술이 촬영 욕구를 불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심술 난 당나귀라는 재미있는 라벨과 미니 와인잔 서빙이라는 독특한 음주 방법이 인증샷 찍는 것을 좋아하는 2030 세대의 눈길을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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