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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리온] |
이번 증량은 오리온이 지난 2014년 착수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포장재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얻은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온은 이에 앞서 최근 4년간 초코파이, 포카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눈을감자, 오뜨, 더자일리톨 등 총 13개 제품을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촉촉한초코칩의 경우 9월 생산분부터 기존 6개들이 제품에는 8개, 12개들이 제품에는 16개가 들어간다. 젤리밥은 기존 58g, 120g 제품이 각각 65g, 135g으로 증량된다. 소용량 제품으로 36봉이 들어있던 젤리밥 미니에도 40봉이 들억나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두 제품을 합쳐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 증량으로 연간 70억원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증량과 함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촉촉한초코칩은 더 부드러운 쿠키와 진한 초코칩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젤리밥도 더 상큼하고 풍부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과즙함량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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