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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8월30일부토 3일 동안 무박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유과제로는 'SW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이, 지정과제로는 '미래 해양수산업 지속성장 및 스마트화를 위한 SW융합서비스'와 '우정서비스(물류/금융)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합서비스'가 주제로 주어졌다.
9월 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총 12개 팀이 최종 수상했다. 그 중 '2H'팀은 청각장애인용 알림서비스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워토피아'팀은 양식장 내 어류크기 인식/자동분류 서비스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Blockpia'팀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문서 위변조 방지 전달시스템으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자유주제 대상 수상팀인 '2H'팀에게는 해외 글로벌 SW기업의 창업 문화체험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대회 수상작 중 일부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일상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연구원도 SW융합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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