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권평오)는 인베스트코리아 신임 대표로 장상현 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KOTRA가 관장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이다.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2년 간이다.
장 신임 대표는 미국 힐스쿨 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에서 경제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투자 컨설팅,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왔다.
장 신임 대표는
"스타트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일자리 창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 국내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외국인 투자유치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