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거래할 때 검색 한 번으로 안전한 물건인지 알 수 있다면 편리하겠죠?
부동산 거래를 도와주는 AI 법률 서비스부터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항생제를 골라주는 의료 챗봇까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대폰 앱을 켜고 챗봇과 대화를 시작합니다.
항생제 이름을 입력하며 임산부나 수유 중인 환자에게 처방해도 괜찮을 지 묻자 가능하다는 답변이 실시간으로 돌아옵니다.
인공지능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항생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데, 올해 안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손장욱 / AI 항생제 서비스 자문의
- "우리가 지금 항생제 내성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걸 가능한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 기존 자료, 임상 데이타 논문들을 (활용해서). "
검색창에 거래하려는 부동산의 주소를 입력합니다.
3분 정도 지나자 등기부 등본 정보부터 권리분석, 거래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가 나옵니다.
부동산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법률 서비스입니다.
▶ 인터뷰 : 추새아 / AI 법률서비스 자문 변호사
- "사고 싶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싶은 집이 있으면 근저당권이나 가압류나 가처분같은 법률적인 제한이 설정돼 있는 것들은 없는지 인공지능 기반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이 AI 법률 서비스 역시 올해 안에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의료상담부터 부동산 거래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유용규기자
영상편집: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