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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FCA코리아] |
'모험의 아이콘' 랭글러가 11년 만에 완전변경된 새로운 모델로 한국에 왔다. FCA코리아는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에 조성한 랭글러밸리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뉴 랭글러 시승행사를 열었다.
올뉴 랭글러는 지난해 미국 LA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완전 변경됐다.
올뉴 랭글러 루비콘은 업그레이드한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장착해 장애물 등판 능력을 강화했다.
올뉴 랭글러 스포츠와 사하라는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더 향상했다.
올뉴 랭글러는 웬만한 오프로더는 감당할 수 없는 최대 36도의 진입각, 20.8도의 램프각(break over), 31.4도의 이탈각, 기존 모델대비 39cm 높아진 269cm의 최저지상고, 76.2cm의 최고 수중 도하 능력, 2,495kg(드로백 트레일러)까지 끌 수 있는 견인력을 갖췄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올뉴 랭글러 모든 모델에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하는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야 받을 수 있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배지가 측면에 부착됐다.
이 배지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Go Anywhere, Do Anything)"는 지프 정신을 반영하면서 최강 오프로드임을 보증한다.
젖은 길·진흙길·눈길 접지력 테스트, 침수 피해 없이 물길을 건너는 도하 테스트, 폭이 좁은 길이나 긴급 상황에서의 회피 및 차체 피해 방지를 위
[평창 =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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