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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당정 회의에서 "경쟁법 집행에 경쟁의 원리를 도입한다는 모토에 따라 공정거래법 집행 체계를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공정위 행정규제 수단에만 집중된 경쟁법 집행 수단을 검찰, 법원, 시장 등 다양한 주체로 분산해 보다 효율적 규율과 신속한 피해구제가 가능토록 했다"며 "사건처리의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심의인 방어권을 제고하고 공정위 조사의 적법절차를 강화함으로써 사건처리 투명성을 제고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기업집단 정책 개편과 관련해 "대규모기업집단의 지배구조뿐 아니라 불공정 행태 규율 등 다양한 이슈를 검토했다"며 "시장과 기업에는 경제민
아울러 김 위원장은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공정거래법이 경제민주화뿐 아니라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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