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이 LG화학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LG화학] |
어린이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은 한낮 6시간 충전으로 최대 6시간동안 빛을 밝힐 수 있다.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 가정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소외 마을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기아대책과 함께 화학놀이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소외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화학놀이터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
LG화학의 화학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기초과학분야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올해까지 모두 4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의 대학생 50여명이 교육 멘토단으로 구성돼 체계적 교육을 돕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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