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어스탱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약 3억7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 ▲증발가스 재액화 장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이 장착돼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한 연료절감기술을통해 운항 효율성도 높였다. 선체 표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MSC로부터 수주한 2만30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세계 최초로 공기윤활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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