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AI스피커 누구에 들어갈 매력적인 목소리를 찾는 '누구(NUGU) 꿀보이스 코리아'의 본선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구 꿀보이스 코리아의 예선은 지난 7월 한 달간 참가자만 3000여 명이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성우와 아나운서, 유투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과 발성, 연기, 대중성, 개성, 창의력의 6개 영역을 심사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누구 꿀보이스 코리아' 본선은 이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듣고 네티즌들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 3개를 선택하는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3인(강수진 성우, 정인영 아나운서, 유준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3인을 선발한다.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꿀보이스 코리아'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이달 30일 공개된다. 최종 3인은 누구의 ASMR 콘텐츠에 본인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된다. 부상으로는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ASMR은 자율감각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시냇물 소리', '폭포소리'
이와 함께 투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1명 공기청정기, 2명 누구 캔들, 10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은 투표자가 1만명을 넘어설 경우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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