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5일 뉴스8 주요뉴스

▶ "통일경제특구 설치"…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가 정착되면 남북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 공동체도 제안했습니다.

▶ 강제징용 희생자 추모…대학생 항의 집회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해 35위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선 대학생들의 항의 집회가 열리는 등 전국 에서 광복절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 닷새 후 이산상봉…선발대 금강산행
3년 만에 재개되는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정부와 현대아산 관계자로 구성된 선발대가 최종 점검을 위해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다.

▶ 38번째 BMW 불…렌터카 수급 '비상'
전북 임실에서 올 들어 38번째 BMW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BMW 코리아는 운행정지에 대비해 렌터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휴가철과 겹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백원우 소환 조사…김경수 신병 곧 결정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의 인사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합니다..

▶ 폭염 속 소나기…내일까지 최대 120mm
약해진 태풍이 한반도에 뜨거운 습기를 불어넣어, 더운 가운데 전국 곳곳엔 강한 소나기도 내렸습니다. 내일 밤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오겠지만, 더위를 꺾기엔 역부족이어서 폭염은 다음 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