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서울시 서초구 소재 토즈 강남 2호점에서 개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 포함)는 다음 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튿날인 5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은 9월 12일부터 3일간 총 2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은 △투자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과 프레젠테이션 기법 △실리콘밸리의 고객 개발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와 고객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 창업 성공사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연구개발(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청년·창업우대보증
기보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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