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셍다위 싸이파팃 라오스 보건부 사무관(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수재의연금 64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대병원] |
이번 수재의연금은 라오스 의료진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이하 서울 프로젝트)'의 연수생 28명이 자발적으로 모았다.
성금은 서울프로젝트 연수생으로 지난 5월부터 서울대 의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셍다위 싸이파딧(Sengdavy Xaypadith) 라오스 보건부 사무관이 수령했다.
서울 프로젝트 운영위원장 신희영 교수는 의연금 전달식에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물질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을 라오스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프로젝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중 타계한 고(故) 이종욱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다. 지난 1950년대 미국 미네소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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