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임직원 자녀 초청 과학캠프 진행

↑ 코웨이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한 `코웨이 과학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워터 소믈리에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코웨이가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코웨이 과학캠프'는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물·공기 관련 과학실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과학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매년 두 번씩 개최된다.
물을 주제로 한 이번 과학캠프는 △수질 측정 △워터 소믈리에 체험 △간이 정수기 만들기 △물 전기분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둘러보며 자신의 부모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웨이 물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정수기와 필터의 원리를 익히고 여러 물맛을 감별해보기도 했다. 먹는 물 캡슐, 빨대 정수필터, 수소에너지를 직접 만들면서 친환경적인 미래기술도 체험했다.

↑ 코웨이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한 `코웨이 과학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이 수질 실험을 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코웨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