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이 지난 4~7일 개최한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DMZ 평화생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
행사 참가자들은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DMZ 내의 다양한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평화, 생명, DMZ의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도 평화를 이야기하자'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학생들은 최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통일 시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평화생명캠프 이외에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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