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선보였습니다.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9은 핵심기능인 S펜에 리모컨 기능을 장착해 카메라와 동영상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전작인 갤럭시노트8 보다 배터리 용량을 21% 늘려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배터리 용량인 4천㎃h를 탑재했습니다.
내장 메모리도 128기가를 기본으로 512기가 모델까지 마련했고, 마이크로 SD 카드 사용으로 1테라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해 저장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또 고성능 1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지원해, 사용자들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매끄럽게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면은 역대 갤럭시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인치이고 18.5대9 화면 비율의 쿼드HD+(29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자연어 인식 능력, 개인화가 강화된 빅스비 2.0은 말 한마디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검색부터 예약이나 결제까지 지원합니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빅스비가 제공하는 정보도 최적화됩니다.
갤럭시
갤럭시 노트9의 판매 가격은 내장메모리 128기가는 109만 원에, 512기가는 135만 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국내에서는 24일 정식 출시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