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인병원 재활센터에서 노인들이 미술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선준미디어] |
MBI 지수는 만성질환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장애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점수를 바탕으로 뇌병변장애 급수가 정해지며 보험회사가 보장 대상자의 후유 장애를 평가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번 치료에 사용된 컬러링 워크북은 화투를 소재로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등의 미술 치료를 하도록 돕는 교재다. 이달 가이드북과 색연필, 가위, 풀 등의 교구를 더한 개정판이
선준미디어는 지난 2~7월 32차례에 걸쳐 모두 1039명을 대상으로 컬러링 워크북 교육을 한 결과 93.5%의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서울동인병원 재활센터,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